“1년 동안 숨만 쉬어도 억대...” 아이돌 저작권 부자 'TOP 7' 공개됐다

2019-10-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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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계에서 따라올 사람 없다는 1위 주인공
Mnet '티엠아이뉴스'에서 공개한 저작권 열일 부자 아이돌 명단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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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 만으로 억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아이돌 명단이 공개됐다.

Mnet 'TMI NEWS(티엠아이 뉴스)'에서는 '음악의 신, 저작권 열일 부자 아이돌' BEST 7 순위를 공개했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어 있는 저작권 부자 아이돌들 명단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공동 7위는 비투비 멤버 정일훈, 2PM 멤버 준호였다. 두 사람은 숨겨왔던 창작 열정으로 저작권 협회에 101곡(10월 4일 기준)을 등록했다.

이하 Mnet 'TMI NEWS'
이하 Mnet 'TMI NEWS'

6위는 몬스타엑스 주헌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데뷔 4년 만에 102곡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5위는 B.A.P. 출신 프로듀서 방용국 씨였다. 그는 B.A.P. 노래 중 단 7곡을 제외한 모든 곡에 참여해 125곡 저작권을 보유했다.

4위는 블락비 지코였다. 올해 2월 고액 저작권료자만 가입할 수 있는 저작권 협회 정회원이 된 그는 1년 저작권료만 '억대'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127곡을 등록한 상태다.

3위는 방탄소년단 RM이다. 그는 방탄소년단 히트곡 '봄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NA', '아이돌' 등 프로듀싱에 참여해 136개 곡 저작권을 보유했다. 2위는 빅스 라비가 차지했다. 그는 현재 144곡 저작권을 보유했으며 월 수입은 천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 열일 부자 아이돌' 대망의 1위는 빅뱅 G-Dragon(지드래곤)이었다. 그는 첫 단독 작사 작곡에 참여했던 '거짓말'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만드는가 하면, 솔로 앨범 '하트브레이커' 발매 이후에는 '차트 줄세우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는 현재 173곡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돌계에서 그를 따라올 자가 없다는 그의 연 저작권료 수입은 14억 원으로 전해졌다. 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360번 스트리밍을 무려 1522년 동안 하면 벌 수 있는 금액이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8년에도 작사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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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