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세상을 떠난 설리를 추모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2019-10-17 16:57

add remove print link

“우리에게 남겨진 이 슬픈 발자국을 기억하겠다”
“힘들어하는 후배님들 아픔 언제든지 들어주겠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그냥 존재만으로도 충분했고, 빛나고,아름다웠던 한 친구가 슬픈발자국을 남기고갔습니다... 바라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똑같이 그 아픔을 견디고 있을 많은 분들.. 특히 연예계 후배님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해줄 수있는 일이 없지만..그 아픔을 나눠줄 용기를 조금이라도 내준다면 언제든지 “들어주고”싶은 마음입니다.. 향정신적 약물은 결코 비상구가 아닙니다. 선택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이 슬픈 발자국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Sunye Min(@sunye.m)님의 공유 게시물님,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설리를 추모하는 글을 공개했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가 설리를 추모하는 방법은 빛난다. 그는 설리처럼 힘겨워할지 모르는 후배들에게 손을 내밀어 아픔을 들어주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표출했다. 

선예는 “그냥 존재만으로도 충분했고, 빛나고, 아름다웠던 한 친구가 슬픈 발자국을 남기고 갔다”라면서 “바라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하다”라고 말했다.

선예는 설리처럼 삶을 버거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 그는 “지금 이 시간에도 똑같이 그 아픔을 견디고 있을 많은 분들, 특히 연예계 후배님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나 미안한 마음뿐”이라면서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지만 그 아픔을 나눠줄 용기를 조금이라도 내준다면 언제든지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예는 “향정신적 약물은 결코 비상구가 아니다. 선택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에게 남겨진 이 슬픈 발자국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선예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의 전문이다.

그냥 존재만으로도 충분했고, 빛나고, 아름다웠던 한 친구가 슬픈 발자국을 남기고갔습니다. 바라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똑같이 그 아픔을 견디고 있을 많은 분들. 특히 연예계 후배님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해줄 수있는 일이 없지만.. 그 아픔을 나눠줄 용기를 조금이라도 내준다면 언제든지 “들어주고”싶은 마음입니다.. 향정신적 약물은 결코 비상구가 아닙니다. 선택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이 슬픈 발자국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