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어제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한 일
2019-10-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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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찾아서 근육운동
역시 보디빌딩 전설답다
아놀드 슈워제네거(72)가 한국에 오자마자 헬스장에 들렀다. 슈워제네거는 20일 공식 페이스북에 “장시간 비행 후 착륙할 때는 절대 낮잠을 자지 말라. 근육 펌핑을 위해 곧장 체육관으로 가라”라는 글과 함께 가슴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슈워제네거는 보디빌딩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보디빌딩이란 스포츠를 널리 알려 대중화한 인물이다. 큰 키와 거대한 육체, 그 육체를 덮은 강인하고도 섬세한 근육이 이룬 균형미는 슈워제네거의 트레이드마크다. 보디빌더들의 우상인 슈워제네거는 그가 활약하던 당시는 물론 은퇴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역대 최고의 보디빌더로 불린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주연을 맡은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63)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이들과 팀 밀러 감독(49)과 나탈리아 레예스(32), 맥켄지 데이비스(32) 등 주연 배우들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다크 페이트'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 프레스 정킷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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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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