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제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오는 26일 열린다.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오는 26일, '2019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김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 기념식 및 축하공연,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한다.

체험마당은 6개국(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일본, 한국)의 다양한 음식체험과 세계전통의상 입고 찍은 사진으로 핀버튼 만들기, 세계 여러나라 국기 야광팔찌 만들기, 한국의 전통떡 절편만들기, 에코 손수건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VR·3D체험, 통기타ㆍ플릇ㆍ줌바댄스 리듬에 맞춘 즉석 플레시몹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제시측은 "화합한마당에서 매직쇼와 장기자랑, 도전 골든벨, 세계 전통놀이 등 시민 모두 즐거운 화합의 시간으로 한껏 흥이 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2019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김제시의 지원으로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문화행사로 모든 체험과 시식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다문화 한마당 행사가 다문화가족의 화합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로써 우리 지역의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김제시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