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상태까지…” 요즘 커플앱에 있는 소름 끼치는 기능들

2019-10-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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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플앱은 화면 ON/OFF 상태까지 알려준다”
세상 소름 끼치는 커플앱 출시…“위치 추적에 휴대전화 상태까지”

세상 소름 끼치는 커플앱이 나왔다.

지난 21일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 커플앱 리뷰 글이 올라왔다.

이하 커플로드
이하 커플로드

기존 커플앱에는 연인 위치 추적이나 다이어리, 캘린더 기능 등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이 커플앱은 더 디테일했다. 연인 위치 추적은 물론 통화 및 문자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연인 스마트폰 정보도 볼 수 있다. 배터리 상태나 네트워크 종류, 벨소리 모드, 화면 상태 등까지 나왔다.

실제 리뷰에는 "지금껏 사용한 커플앱 중 최고", "남친 카톡 수신 내용까지 볼 수 있다", "바람피우는지 안 피는지 체크 가능", "소름 돋게 잘 알려줘서 안심할 수 있다", "믿음을 가지게 되는 앱"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이들은 "성범죄자 알림e를 이렇게 만들지 그랬냐", "저렇게까지 하면서 사귀는 게 의미가 있느냐", "너무 소름 돋는다", "화면이 켜져 있는지까지 알 수 있다니", "사생활 침해"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 커플앱은 1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다. 별점은 4.1이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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