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웃기다” 강형욱도 감당 못하는 초귀요미 강아지
2020-04-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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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똥꼬발랄 닥스훈트 도비에 “난 힘들어서 못하겠다”
댓글 “볼 때마다 웃기고 귀엽다”, “빵 터졌다” 등
지난 2016년 9월 1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2’에서 강형욱 씨가 출연해 닥스훈트 도비를 만났다.
당시 방송에서 도비는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자 이곳저곳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강형욱 씨는 “닥스훈트는 장난기가 많아서 처음 키운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며 클리커를 이용한 행동 교정법을 소개했다. 클릭 소리를 들으면 간식을 주는 식으로 클리커를 좋아하게 만드는 훈련이었다. 하지만 도비가 간식에 큰 반응을 하지 않아 강형욱 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도비 때문에 걸레질을 못한다는 견주에게 강형욱 씨는 “걸레질을 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디블로킹과 간식주기로 행동을 교정하려 했지만 이번에도 도비는 간식보다 걸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맞서 강형욱 씨는 계속해서 걸레질을 하며 블로킹을 했지만 흥분한 도비는 구석에 있던 개집까지 끌고 다니며 분노의 질주를 했다. 강형욱 씨는 결국 “난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에는 “볼 때마다 웃기고 귀엽다”, “에!!!너!!!!지!!!!!!!!!!!!!!!!! 이런 느낌ㅋㅋㅋㅋ”, “우울할 때마다 봐야지”, “빵 터졌다”, “똥꼬발랄!!!!”, “예능 천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