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탄성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공식사진 공개됐다

2019-10-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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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공식 티저 이미지 공개
내외부 디자인, 파워트레인도 바뀌는 '신차급' 변경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공식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더 뉴 그랜저'라는 이름으로 11월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자사 관계자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더 뉴 그랜저' 디자인 프리뷰 행사를 했다. 그러면서 '더 뉴 그랜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외부와 내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도 바뀌는 '신차급' 변경이 이뤄줬다. 현대자동차 콘셉트카 '르 필 루즈'에서 제시한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했다.

'더 뉴 그랜저' 전면 그릴은 보석 모양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으로 꾸며졌다. 신형 쏘나타에 처음 들어간 '히든라이팅 램프'가 주간주행등(DRL)으로 적용됐다. 좌우에 꺽쇠 형태로 자리한 마름모 조각은 그릴 일부처럼 보이지만 시동을 켜면 DRL로 점등된다고 현대자동차는 밝혔다.

'더 뉴 그랜저' 뒷모습은 기존 디자인을 이어받아 일체형 리어램프가 적용됐다. 리어램프는 기존보다 얇고 길어졌다.

내부 디자인은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경계가 없는 심리스 형태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크러시패드 아래쪽에는 64색 엠비언트 무드를 장착했다. 기어노브 대신 전자식 변속 버튼도 적용했다.

'더 뉴 그랜저'는 전장이 4990㎜다. 기존 모델보다 60㎜ 늘면서 40㎜ 증대된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동급 최고 수준 공간성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더 뉴 그랜저' 티저 이미지 4장이다.

이하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이하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