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츠 코리아, ‘2019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쇼핑계획’ 설문 조사
2019-10-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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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츠 이용 고객 10명 중 6명,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에 50만원 이상 쓸 의향 있어” 발표
연령대 낮을수록 ‘패션/잡화’, 높을수록 디지털/가전 인기
이베이츠가 설문 조사를 통해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예산을 조사한 결과, 과반(58%)이 넘는 응답자가 ‘50만원 이상’ 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100만원 이상’ 사용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34%로 가장 많았으며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24%)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22%)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16%)이 그 뒤를 이었다. ‘10만원 미만’ 사용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4%에 그쳤다.
이는 중국 최대 쇼핑 대목인 광군제와 미국 연말 초대형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대비해 절반이 넘는 이용 고객들이 50만원 이상 예산을 넉넉히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에 사고 싶은 브랜드와 상품을 조사한 결과, 성별에 따라 구매를 희망하는 제품 카테고리 순위가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은 가장 선호하는 제품군으로 ‘디지털/가전’(43%)을 꼽았다. 그 중 인기 있는 브랜드로는 애플(1위), 삼성(2위), LG(3위), 다이슨(4위), 샤오미(5위)가 ‘톱5’에 들었다. 이외에 ▲패션/의류(22%) ▲패션/신발(14%) ▲패션/잡화(10%) ▲패션/가방(7%) ▲라이프스타일(3%) ▲화장품/미용(1%) 등이 선호 제품군으로 선정됐다.
반면, 여성이 가장 사고 싶어하는 제품 카테고리로는 ‘패션/가방’과 ‘디지털/가전’이 각각 26%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패션/가방 인기 브랜드로 구찌(1위), 생로랑(2위), 프라다(3위), 보테가베네타(4위), 샤넬(5위)이 이름을 올렸다. ▲패션/의류(19%) ▲패션/신발(12%) ▲패션/잡화(11%) ▲라이프스타일(3%) ▲화장품/미용(2%) ▲헬스/식품(1%)이 뒤를 이어 선호 제품군으로 선정됐다.
이베이츠 이용 고객들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전자제품과 패션잡화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남성 응답자들은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1’을 가장 사고 싶은 브랜드 및 상품으로 꼽았다. ▲LG OLED TV ▲구찌 라이톤 ▲아크네 스튜디오 포바 맨투맨 ▲발렌시아가 트랙2 ▲파타고니아 레트로X가 그 뒤를 이으며 전자제품과 패션의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여성 응답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제품 및 브랜드는 ‘구찌 마몽트백’이었다. 뒤를 이어 ▲생로랑 선셋백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이자벨마랑 샤를리 자켓 ▲프라다 버킷백 ▲막스마라 코트 제품과 함께 패션가방 및 전자제품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연령대별 조사 결과를 살펴 보면 나이가 적을수록 패션/잡화 선호도가 높았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디지털/가전 선호도가 높았다. 전체 응답자 비율은 ▲20대(23%) ▲30대(52%) ▲40대(21%) ▲50대(3%) ▲60대 이상(1%)로,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쇼핑 품목을 분석한 결과, 20대(71%), 30대(61%), 40대(52%), 50대(48%), 60대 이상(9%) 순으로 나이가 적을수록 ‘패션 및 잡화’를 구매할 예정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디지털/가전은 20대(24%), 30대(34%), 40대(41%), 50대(47%), 60대 이상(75%)과 같이 연령대에 비례해 선호도가 높았다.
하승효 이베이츠 코리아 팀장은 “11월에 블랙프라이데이 뿐만 아니라 중국의 광군제,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몰까지 연중 최대 쇼핑 행사가 몰리면서 50만원이 넘는 예산을 기꺼이 사용하려는 고객들이 절반을 넘어섰다”며 “이베이츠는 동시다발적으로 세일이 시작되는 11월에 실시간 특가 상품을 제공하고, 높은 캐시백과 이벤트로 고객들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 광군제 및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베이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