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튜버 중에서 가장 부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장했다

2019-10-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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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카걸’ 운영하는 미국거주 한국인 여성
입이 떡 벌어지는 자동차 콘텐츠로 숱한 화제
30억원대 슈퍼카 주문하는 모습 직접 공개도

한국인 유튜버 중에서 가장 부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에서 ‘카걸(CARGIRL)’이라는 이름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가 그 주인공이다.

이 여성이 올리는 유튜브 동영상의 제목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진다.

‘맥라렌 외동딸이 직접 보여주는 맥라렌 본사 투어’

‘람보르기니 VVIP 파티에서 경쟁사 회장님을 목격했습니다’

‘영국인들도 입 벌어진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타고 영국 별장으로 놀러왔어요’

‘100억짜리 아파트는 어떻게 생겼나?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같이 구경해요!’

‘32억 부가티 시론 제작 과정 드디어 공개합니다!!! 부가티 프랑스 공장에서 내차 찾기! 일급 비밀 공개!’

‘전 세계 부호가 미국 페블비치에 타고 온 자동차들’

심지어 이 여성은 30억원짜리 파가니를 구입하는 과정, 남편과 함께 한국인 최초로 부가티 본사에 찾아가 32억원짜리 부가티 시론을 주문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도대체 어떤 여성이기에 맥라렌 외동딸의 안내로 맥라렌 본사를 견학하고 람보르기니 VVIP 파티에 초대되는 것일까.

이 여성은 자신의 직업을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소개한다. 콘텐츠를 만들어 자기가 경험하는 세상을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는 게 직업이라고 말한다. 또 자금관리를 통해 남편의 비즈니스를 돕는 것도 자신의 직업이라고 말한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테슬라의 초기 주주다. 옆집에 테슬라를 창업한 앨론 머스크가 살았던 덕분에 테슬라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현재 536억달러(약 63조원)에 이른다. 지분의 1%만 갖고 있어도 63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인 셈이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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