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가 20년 만에 애인을 사귀었다… 5세 연하로 알려졌다

2019-11-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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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이름은 알렉산드라 그랜트
키아누 리브스 책의 그림 그린 작가

키아누 리브스(51)가 20년 만에 사랑에 빠졌다. 구찌가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Art + Film Gala’의 레드카펫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46세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키아누 리브스는 약혼녀의 죽음으로 긴 슬럼프를 겪었다. 이 때문인지 잘생긴 데다 팬들에게 친절하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지난 20년 동안 공개된 여자친구가 없었다. 이 때문에 그의 여자친구가 나타났다는 점만으로도 할리우드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 여자친구의 이름은 알렉산드라 그랜트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키아누 리브스가 쓴 성인 동화 ‘오데 투 해피니스(Ode to Happiness)’의 그림을 그린 아티스트다. 4000부 한정 발매한 ‘오데 투 해피니스’에서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간명하면서도 시적인 그림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쓴 글의 묘미를 잘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아누 리브스의 공식적인 마지막 여자친구는 약혼녀였던 제니퍼 사임이다. 제니퍼 사임은 1999년 키아누 리브스의 아이를 사산했다. 두 사람은 이후 이별하고 친구로 남았는데, 2001년 4월 2일 제니퍼 사임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길거리 생활을 하는 등 힘겨운 삶을 살았다.

키아누 리브스(오른쪽)와 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아티스트 알렉산드라 그랜트 / 'Access' 유튜브 캡처
키아누 리브스(오른쪽)와 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아티스트 알렉산드라 그랜트 / 'Access' 유튜브 캡처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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