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사석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빅뱅 멤버들

2019-11-09 18:40

add remove print link

10일 경기도 용인에서 전역할 예정인 빅뱅 멤버
지난해 3월 12일, 13일 입대한 태양과 대성

그룹 빅뱅 멤버 태양(동영배·31)과 대성(강대성·30)이 전역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태양과 대성은 오는 10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두 사람은 멤버 지드래곤처럼 복무지가 아닌 경기도 용인에서 전역할 예정이다.

지난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과 대성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오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 관계자 설명을 빌려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에 있다"라며 "팬들과 취재진 방문이 예상돼 전역 장소를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전역한 지드래곤도 같은 이유로 복무지인 철원이 아닌 용인에서 전역했다. 지드래곤 전역 당시 현장에서는 팬 30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은 지난해 3월 12일 입대해 강원도 철원 육군 5군단 제5포병연단 예하 모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대성은 태양이 입대한 하루 뒤인 지난해 3월 13일 입대해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태양과 대성이 제대하면 지난 7월 소집 해제된 탑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빅뱅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유튜브, ojik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