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한데 이거 혹시...” '거북알' 처음 먹어본 외국인들 반응 (영상)
2019-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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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거북알 맛본 외국인들 '경악'
“이거 혹시 콘돔 회사에서 만들었나요...?”
거북알 아이스크림을 먹은 외국인들 반응이 유튜브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코리안브로스'에는 '거북알을 먹다가 다 튄 외국인들?!!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거북알 아이스크림을 처음 맛본 외국인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거북알을 본 타베아는 "오 와우 완전 쿨한(?) 거북이네~! 이 친구 스웩이 있네! 독일 소시지처럼 생겼어"라며 감탄했다. 미키와 마테우스는 거북알을 보자마자 민망한 듯 웃으며 "콘돔 같다", "먹기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가위로 아이스크림 꼭지를 잘라 먹기 시작했다.
줄줄이 나오는 아이스크림에 가브리엘은 "이거 뭐냐. 먹고 싶지 않아도 먹으라는 거냐"고 말했다. 이내 맛을 보더니 "근데 이미지가 이상하지 않냐. 제가 이걸 먹어야 되냐"며 급기야 "리뷰 못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테우스는 "(아이스크림에서) 콘돔 맛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가브리엘은 "너 콘돔 맛(?)을 아냐"며 경악했다. 마테우스는 "고무 말이야 고무. 콘돔 먹어 봤어(?)"라며 "야한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을 거의 다 먹은 네 사람은 아이스크림이 폭발(?)하는 '거북알의 최후'를 맛보기도 했다.
네 사람은 "이런 느낌은 난생처음이다", "왜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어렵게 먹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 "다시 먹어보고 싶지도 않지만,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꼭 먹여봐야 하는 아이스크림인 거 같다", "콘돔 먹는 거 같았다. 재밌었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