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진도의신중학교 SW체험학습 ‘호응’

호남 최초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지난 11월 15일 금요일 ‘2019 진도의신중학교 SW체험학습’을 진행했다.

IT융합대학 SW융합교육원 실습실에서 진행된 ‘2019 진도의신중학교 SW체험학습’은 진도의신중학교(교장 이병현)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펼쳐졌다.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시대 일상에서 산업까지의 변화와 이에 따른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 로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인성코딩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 소바세 교육연구소(오영학 대표),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이형훈, 문순철, 정보통신학부 박유민, 김수정 조교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도의신중학교 학생은 “학교에서 스크래치를 이용한 블록코딩만 배웠는데 이번 SW체험학습을 통해 블록코딩을 활용, 다양한 로봇을 내가 직접 제어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재밌었다. 앞으로 로봇을 이용하여 생활 속 불편한 점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로봇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는 이날 프로그램에서 “최근 우리사회는 SW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여러 기업과 산업체에서 SW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분야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SW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SW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