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OUT” 크리스마스 선물용 보자기 출시한 화장품기업
2019-11-20 06:00
add remove print link
패브릭 포장지만 8000원에 따로 판매하는데 인기
헤어밴드, 스카프, 에코백 등으로 활용 가능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는 요즘, 일회용 포장지 대신 보자기로 싼 크리스마스 선물용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영국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가 크리스마스 한정 기프트 제품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패브릭 포장재를 출시했다.
일명 ‘낫랩(Knot Wrap)’은 러쉬가 2005년 일회용 포장지를 줄이고자 출시한 패브릭 포장재다.
쉽게 말해 보자기로 이번에 겨울 한정 디자인 16종이 새로 나왔다.
낫랩 포장지는 공짜가 아니다. 화장품 구입과 별개로 판매되며 가격은 8000원부터다.
그렇지만 독특한 프린트가 들어간 보자기로 제품 포장이라는 제 기능을 마치고 난 후에는 스카프, 헤어밴드, 에코백, 도시락 포장 등으로 활용 가능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인기다.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낫랩 활용법이 올라와 있다.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