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김대호 “폭행은 안했고, 폭언은 고든램지 수준으로 했다”
2019-11-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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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가 아프리카 TV에서 밝힌 입장
씨맥 김대호 “폭행은 안했고, 폭언은 고든램지 수준”
씨맥 김대호가 아프리카 TV에서 무기한 출전정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씨맥' 김대호 DragonX 감독이 20일 Griffin 시절 문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운영위원회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김대호는 아프리카 TV에서 폭언, 폭행에 대해 "타격은 전혀 없었고 폭언은 고든램지 수준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또 "가장 폭력적이 었던 행동은 선수 의자를 잡고 흔드는 정도"라며 "의자를 주먹으로 친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상호 동의 하에 진행했던 피드백이며 선수중 한명이 과하다고 해서 맞춤형으로 피드백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근데 폭언 폭력으로 영구 정지를 먹은 것이 이해가 안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해당 팀인 그리핀에 대해선 벌금 1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조규남 전 대표와 ‘씨맥’ 김대호 감독은 LCK를 포함해 라이엇게임즈가 주최, 주관하는 e스포츠에 어떠한 방식으로도 참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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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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