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34kg 감량해 몰라보게 달라진 신현준 매니저

2019-11-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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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출연했던 신현준 10년지기 매니저
용이 매니저, 34kg 감량 성공 다이어트 비결

캐스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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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 씨 매니저로 알려진 이관용 씨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관용 씨는 일명 '용이 매니저'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신현준 씨와 10년 지기 매니저 케미를 보여주며 사랑 받았다.

특히 그는 곰돌이 푸를 연상케 하는 든든한 풍채를 자랑하며 방송서 이영자 씨도 인정하는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무려 34kg 감량에 성공했다.

가람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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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참시' 매니저들과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용이 매니저는 몸무게 121kg을 초과해 혼자서만 번지점프를 하지 못했다. 당시 그는 "몸무게 때문에 다른 매니저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쌓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쉬움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체중과다로 인한 번지점프 실패가 계기가 된 그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다이어트 비결로는 '배변활동에 좋은 성분들을 다양하게 섭취한 것'을 꼽았다. 무릎 부상 때문에 다이어트 기간 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던 그는 '배변활동'에 집중했다.

차전자피 식이섬유, 함초분말, 알로에 전잎, 풋사과 등 배변활동에 좋다고 알려진 원료들을 다양하게 섭취했다고 전해졌다.

지난달에는 다이어트 성공 기념으로 번지점프에 재도전하기도 했다. 체중 검사를 가볍게 통과하고 점프대에 선 그는 망설임 없이 뛰어내렸다.

유튜브, 비방비책

이관용 씨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자신감과 건강을 모두 얻었다. 이제는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다.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인드도 갖게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