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겨울왕국2'에 뜻밖의 논란이 생겼다

2019-11-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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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수 124만명
'겨울왕국2' 63만명 동원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가 63만명을 동원했다. 

23일 '겨울왕국2'는 개봉일부터 이틀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스크림독과점 논란 속에 정상을 이어가며 관련법 제정 목소리도 높다.

이하 영화 '겨울왕국2'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전날 63만3000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은 이틀 만에 124만명을 넘어섰다. 

'겨울왕국2'가 지난 21일 개봉 첫날 확보한 스크린수는 2343개(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였다. 

2위를 기록 중인 한국영화 '블랙머니'는 '겨울왕국2' 개봉 전날까지 1141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다, '겨울왕국2' 개봉 당일 852개로 스크린 수가 감소했다.

상영점유율이 63%를 넘고 좌석점유율은 70%대를 차지하면서 올해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다는 지적이다.

영화인들은 독과점을 우려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목소리를 냈다. '영화다양성확보와 독과점 해소를 위한 영화인대책위원회'(이하 반독과점영대위)를 구성한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제작자협회회장, 독립영화협회, 반독과점영대위,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등이 독과점 해소 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인들은 단순히 스크린 독과점을 비난하는 것이 아닌, 정부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더욱 절실한 때라고 뜻을 모았다. 현재는 스크린 독과점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스크린 상한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home 김현덕 khd998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