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나이키와 함께 또 일을 벌렸다
2019-1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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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 함께 '파라노이즈' 출시했던 지드래곤
이번에는 농구 코트 기증에 나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나이키와 함께 지역사회에 농구 코트를 내놓았다.
나이키코리아는 지드래곤과 나이키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농구 코트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에 있던 농구 골대 주위에 지드래곤과 나이키가 협업해 만든 운동화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 아트워크를 그려 넣어 농구 코트를 완성했다.
코트 중앙에는 평화의 상징이자 지드래곤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상징이기도 한 데이지꽃 그림이 자리했다.
골대 백보드에는 나이키 슬로건인 'JUST DO IT'을 한국어로 바꾼 '그냥 해'가 새겨졌다.
지드래곤은 이날 기증식에서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이 코트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역량을 더욱 극대화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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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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