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범은 왜, 어쩌다 빈 스타벅스 병을 물고 있을까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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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댄 터링', 영국 도나 누크 해변서 촬영한 아기물범
스타벅스 “깊은 슬픔 느껴...낭비 줄이기 위해 노력 중”

사진작가 Dan Thurling 제공
사진작가 Dan Thurling 제공

새끼 물범이 스타벅스 커피 병을 입에 물고 있는 사진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BBC 등 현지 언론은 사진작가 댄 터링(Dan Thurling) 씨가 링컨셔에 위치한 도나 누크 해변에서 새끼 회백 바다표범 촬영한 사진을 지난해 12월 보도했다.

아기물범은 왜, 어쩌다 빈 스타벅스 병을 물고 있을까요? (사진)

공개된 사진 속 새끼 물범은 누군가 먹고 버린 스타벅스 병을 입에 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현지 환경단체 와일드라이트 트러스트(Wildlife Trust)는 “이 사진은 인간이 물범과 다른 해양동물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해양 쓰레기는 국제적인 문제로 정부의 노력은 물론 민간과 개개인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해당 사진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스타벅스는 재활용과 재사용을 장려해 낭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나 누크 해변은 자연보호구역으로 매년 회색 바다표범들이 번식을 위해 찾고 있으며 정기적인 해변 청소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같은 관리에도 낚시 그물과 밧줄,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

아기물범은 왜, 어쩌다 빈 스타벅스 병을 물고 있을까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