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짓을...” 김세정이 아이유가 새벽에 올린 게시글을 박제했다

가수 김세정(23) 씨가 아이유(이지은·26)에게 칭찬을 받고 감격했다.

지난 7일 아이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세정 씨가 그의 곡 '시간의 바깥'을 커버한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유는 "그림 같다"라며 칭찬했다.

앞서 김세정 씨는 지난 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유희열 씨와 인터뷰 도중 짧게 해당 곡을 불렀다.

아이유가 남긴 칭찬 글을 본 김세정 씨는 해당 부분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제했다. 그는 "나는 전생에 무슨 짓을 한 거지 나라를 구했나 3국을 통일시켰나 렌즈와 치킨을 개발했나"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김세정 씨는 아이유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아왔다. 데뷔 초 출연했던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 롤모델로 아이유를 꼽으며 "가창력도 좋고 연기력도 좋고 작사, 작곡 능력도 좋다. 나 역시 그렇게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세정 씨는 지난 2일 신곡 '터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