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회사 고른 성장세로 시너지 효과 기대된다”

2019-12-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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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 가입자 올해 200만명 돌파… 내년 말 700만명 넘어설 것
내년 영업이익은 1조2214억원으로 추정

신영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자회사의 고른 성장세와 함께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국내 5G 가입자는 연말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내년 말 700만명을 넘어 LTE와 마찬가지로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을정 연구원은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무선 ARPU의 턴어라운드 시기는 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내년 무선 수익 회복과 함께 IPTV 수익 확대, 커머스 수익성 개선 등 고른 이익 증가세가 예상된다”라며 “보안 사업부도 이익이 상승해 질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마케팅 비용 부담은 지속될 것이지만 이후 가입자 유치 경쟁은 비용 집행보다 질적 경쟁력 측면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SK브로드밴드, 웨이브, 11번가, ADT 캡스 등 자회사의 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라며 “카카오 등 외부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점쳤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은 1조2214억원,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0.3% 포인트 하락한 6.8%를 달성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home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