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에 등장한 유재석 고등학교 절친 “뜬 뒤로 연락 끊겨…”

2019-12-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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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고등학교 때 우리 집보다 친구 집을 더 좋아해”
'해투4' 12일 방송 '해투에서 하이킥', 이순재·정영숙·정일우·이석준 출연

뮤지컬 배우 이석준 씨가 유재석 씨와 고등학교 동창 사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이석준 씨는 MC인 유재석 씨와 고등학교 동창이며 집에 놀러 갈 만큼 절친했다고 말하며 과거 유재석 씨와의 일화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유재석 씨는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배우 이승준 씨와 이석준 씨의 집에 자주 놀러 갔다. 당시에는 우리 집보다 친구 집을 더 좋아했다"고 말했다.

KBS '해피투게더4'
KBS '해피투게더4'

그러나 이석준 씨는 "어머니가 유재석 씨가 뜬 뒤 연락을 안 한다고 섭섭해하신다"라며 지금까지 '해투4'에서 펼쳐진 유재석 씨의 미담 퍼레이드와는 다른 이야기를 꺼내 훈훈한 분위기가 단숨에 깨뜨렸다. 이어 이석준 씨 어머니의 유재석을 향한 솔직한 생각들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 씨는 학창시절 이석준 씨 덕분에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의 깜찍한 고등학생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

이석준은 국민 MC 유재석의 친구답게 풍부한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모 커피 전문점에서 도둑으로 몰렸던 사연부터 아내 추상미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 배우 류승룡, 라미란과 함께했던 신인시절 에피소드 등이 모든 출연진을 쉴 새 없이 웃게 만들었다.

유튜브, KBS 한국방송
home 진보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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