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안부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선정

2019-12-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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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내년에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

경기 양평군(정동균 군수)이 지난 12일 세종시 메종드블루 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양평군청

이날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에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전국 75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103건의 운영사례를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 선정 및 우수 모델을 발굴하여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24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은 주민 제안사업 공모 예산을 전년 대비 2배인 10억 원을 편성하고, 공모분야에도 ‘주민 직접사업’을 신설하는 한편 비공모 방식에서 공개 공모 방식으로 전환하여 읍면 지역회의에서 사업을 공개적으로 최종 결정하도록 방침을 개선하는 등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선정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또한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는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0명의 위원들과 182명의 읍면 위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학교와 워크숍을 통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심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는 한편 군과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 4회, 분과위원장 회의 6회, 분과별 회의 8회, 읍면 회의 24회 등을 통해 공모 제안된 사업들을 공정하게 선정했다.

이 외에도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우리 군에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농번기 어르신 공동급식 지원 사업’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도 인정을 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여러 주민참여예산 위원들과 직원들이 공모 시작부터 선정 완료 때까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제 시작에 불과한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가 내년에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