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비자금 때문에 중단됐다” 강용석 생방에서 김태호PD 언급
2019-12-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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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의 탈세 의혹 언급
MBC가 6~7억원을 김태호PD에 지급했다고 주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태호 PD를 언급했다.
가세연은 19일 '충격 유재석 첫 단독 기자회견 이유'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헀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유재석은 급한 게 없었지만, 김태호가 급했다"라며 "우리가 언제 유재석을 이야기했나? 한마디도 안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가세연 측은 지난 7월 제기했던 김태호 PD의 탈세 의혹을 다시금 언급했다. 김태호 PD가 자신에게 제기된 탈세 의혹이 부각될 것이 두려워 이날 유산슬(유재석)의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주장이다.
가세연 측은 MBC가 매년 방송문화진흥회에 보고하지 않은 돈 6~7억원을 김태호PD에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탈세를 위해 현금으로 비자금 명목의 돈을 건넸다"며 "최승호 사장이 부임하면서 이 돈을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두겠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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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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