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미쳤다” '2020 경자년' 기대되는 드라마 작품 9선

2019-1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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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 '비밀의 숲2' 방영 예정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 up

2019년 대한민국은 드라마와 함께 울고 웃었다. SBS, KBS2, MBC 지상파 3사를 포함한 종합편성채널 JTBC, MBN, TV조선, 채널A 그리고 tvN, OCN 등 케이블TV에 다양한 볼거리들이 시청자를 맞았다.

2020년에도 지상파 3사를 포함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다양한 드라마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가장 기대되는 9개의 작품을 모아봤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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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주연), 1월 6일 첫 방송

오는 2020년 1월 6일(월)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VIP' 후속으로 오는 2020년 1월 6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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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vN '머니게임'(고수, 이성민, 심은경 출연), 1월 첫 방송

‘머니게임’은 IMF 위기에 다시 한 번 직면한 2020년 대한민국, 정부 지분이 투입된 은행의 부도 문제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맞서 정의와 신념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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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JTBC '이태원 클라쓰'(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1월 31일 첫 방송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되며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속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을 그린다.

배우 박서준이 소신 하나로 이태원 상가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고,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은 김다미가 연기한다.

SBS
SBS

4. SBS '아무도 모른다'(김서형, 류덕환, 박훈, 민진웅) 3월 첫 방송

2020년 3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선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5. 넷플릭스 '킹덤 시즌2'(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박병은) 3월 첫 방송

'킹덤'은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시즌1은 수많은 생사역과 다시 맞서야 하는 창과 생사초를 발견한 서비가 그들의 약점은 빛이 아닌 기온임을 깨달으면서 막을 내렸다. 3월 방송예정.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6.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해숙) 2020년 방송 예정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으로 2020년 방송 예정이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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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vN '비밀의 숲 시즌2' (조승우, 배두나) 2020년 방영예정

'비밀의 숲 시즌2' 집필은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맡았고, 연출은 안길호 감독이 아닌 박현석 감독으로 교체됐다. 조승우와 배두나 역시 시즌2에도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밀의 숲'은 지난 2017년, 최고시청률 6,6%를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8. SBS '하이에나'(김혜수, 주지훈) 2020년 방영예정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법을 무기로 한 변호사들의 치열한 생존게임을 그려갈 예정이다.

9. 방송사 미확정 'HERE'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배성우, 남주혁) 2020년 방영예정

'HERE(가제)'는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 외에는 베일에 감춰져 있다. 단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시선, 특유의 섬세한 대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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