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핸들에 여자 팬티 걸어놨어요”

2020-03-2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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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충북대학교 근처에서 발견되었다고 알려진 택시
충북지방경찰청은 관련 신고 없었다고 밝혀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택시 기사가 여자 팬티를 자동차 핸들에 걸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퍼져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에브리타임에는 이상한 택시 기사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택시를 탔는데 택시 아저씨가 핸들에 여자 팬티를 걸어놨는데? X나 무서워"라고 말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하얀색 팬티로 감싼 핸들을 볼 수 있었다. 운전자는 팬티로 감싼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하고 있었다.

다만 제보자가 문제의 택시를 탑승한 시간과 지역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이에 위키트리는 관련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온라인에서 해당 사진이 확산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도 관련 신고가 들어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