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1층 로비, 시민 위한 열린 도서관 조성
2020-01-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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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만남의 장소 겸한 카페·도서관·전시기능 갖추기로
전북 전주시가 청사 1층 로비를 시민들을 위한 열린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시청 로비를 열린 독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
전주시청 로비는 그간 한편에 카페와 일부 책장이 설치돼 휴게공간으로 활용 됐으나 주로 시청 직원들의 사무실 진출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전주시는 이 공간을 적극 개방해 기존 휴게시설과 연계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도서문화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로비 전체에 벽면서가를 설치하고 독서 테이블 등을 설치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청 로비가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휴식과 독서공간으로 탈바꿈돼 시청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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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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