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고 있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향해 뜻밖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2020-01-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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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게시판을 비롯 온라인 커뮤니티에 계속 글 올라와
'스토브리그' 애청자들 드라마 속 드림즈 향한 찐 팬심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스토브리그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큰 인기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매회 시청률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며 돌풍 질주를 이어 가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스토브리그' 드라마 제작진을 향해 드라마 속 등장하는 야구팀 '드림즈'의 굿즈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림즈팀의 마스코트인 '드림맨' 양 인형을 비롯해 드림즈 로고 컵, 드림즈 키링, 드림즈 유니폼 등 드라마 속 나온 굿즈를 제발 팔아달라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양인형은 사이즈별로 모두 만들어달라는 요구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드림맨 양인형의 제조사와 원산지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귀여운데 털까지 보들보들하다고 한다"며 "제작진이 어디서 주문했는지도 아니 제발 팔아달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만년 꼴찌 야구팀 '드림즈'에 새 단장이 부임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총 16부작으로 오는 10일 8회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