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설마...” 양세형 형제가 유튜브 댓글 기능 차단 당한 이유
2020-01-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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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유튜브 시작한 양세형 형제
브이로그 영상 하나가 키즈 전용으로 분류돼 댓글 안 적혀
유튜브가 양세형(34), 양세찬(33) 형제 영상을 아동 전용으로 분류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양세형, 양세찬 형제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유튜브가 두 사람이 찍은 브이로그 영상을 '아동 전용'으로 지정했다. 영상이 아동 전용으로 지정되면 유튜브 이용자들은 댓글을 달 수 없다.

두 사람 영상이 아동 전용이 됐다는 얘기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졌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유튜브가 두 사람을 어린애처럼 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브이로그, 당구 대결, 먹방, 강아지 관련 영상을 찍어 올렸다. 이들은 1달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넘게 모으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3월 만화가 주호민(38) 씨 유튜브 채널에 이용자들이 댓글을 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많은 이들은 유튜브가 주호민 씨를 어린이로 착각해서 내린 조치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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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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