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가온차트' 생방송에서 상 받고 '음원 사재기' 언급한 윤민수
2020-01-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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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멤버 윤민수 '음원 사재기' 언급
윤민수 “많은 오해와 억측을 받고 있다”
바이브 멤버 윤민수 씨가 음원 사재기를 언급했다.
8일 제 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 참석한 바이브 윤민수 씨와 장혜진 씨가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위해 장혜진 씨와 무대에 오른 윤민수 씨는 "요즘 많은 오해와 억측을 받고 있는 윤민수 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윤민수 씨는 "요새는 맨정신으로 살 수 없다"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가수로 상 받는 것이 두 번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남자 그 여자'로 수상을 했을 때 선배님에게 큰 절을 올렸는데, 오늘도 큰 절을 올리겠다. 감사합니다"라며 장혜진에게 절을 했다.

더불어 윤민수 씨는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라며 "바이브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 모든 아티스트들 오해와 억측들을 받고 있는데 당당하게 하던 대로 노래와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논란을 계기로 인하여 잘못된 것들이 바로 잡아지고 정직하게 음악 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 입지 않기를 바란다"며 입장을 전했다.
'2020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는 (여자)아이들, ITZY, NCT DREAM, Stray Kids, 몬스타엑스, 벤, 볼빨간사춘기, 엔플라잉, 윤민수, 장혜진, 청하, 케이시, 태연, 화사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