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맛 나” 백종원 현실 분노, 역대급 '골목식당' 등장했다
2020-01-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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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예고편에서 공개된 백종원 분노
'제2의 홍탁집' 예고한 홍제동 골목식당

'골목식당' 백종원 씨가 또 한 번 분노 대폭발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겨울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끝나고, 20번째 골목을 찾아 나서는 내용이 공개됐다. '골목식당' 제작진은 20번째 골목으로 홍제동 문화촌을 선택해 변신을 예고했다.
그러나 홍제동 골목식당 초반부터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 인상을 찌푸리는 장면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모자의 감자탕집'이 그 주인공이다.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 중인 감자탕집을 찾은 '골목식당' 팀은 모니터로 식당 안 상황을 지켜봤다.



화면에는 어머니는 분주하게 식당 일을 하는 중이었고, 아들은 카운터에서 무언가를 계속 보며 일을 잘 돕지 않았다. 심지어 어머니에게 "먹었으면 빨리빨리 좀 치우지!"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백종원 씨는 "왜 엄마 혼자 (일을) 하냐?", "아들 뭐하던 친구냐?", "어머니가 양파하고 김치 안 다져주면 (아무것도) 못해?"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심지어 음식을 맛본 뒤 "쓰레기맛이 나"라고 혹평까지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제2의 홍탁집'이 등장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다음 주 방송분에 긴장함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