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 기안84 깜짝 놀라 소리치게 한 손담비 행동
2020-01-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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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 선보인 손담비
'나혼자산다'서 손담비가 선보인 허당미에 기안84도 화들짝 놀라
손담비 씨가 선보인 허당스러운 모습에 기안84도 깜짝 놀랐다.
지난 10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손담비 씨가 출연했다. 그는 방송 내내 느릿느릿하고 허당 같은 모습을 선보여 "'네얼간이' 멤버로 모집해야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특히 TV를 옮기는 과정에서 많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했다.




손담비 씨는 얼마 전 TV를 교체한 뒤 남는 것을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이때 그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TV를 옮기려고 했지만, 거대한 크기에 어쩌지 못하고 끙끙댔다. 바닥에 천을 깐 뒤 겨우 엘리베이터에 집어넣는 모습에 박나래 씨는 "어떻게 14년을 혼자 살았냐"라며 놀랐다.
엘리베이터 문이 계속 닫히면서 TV를 때리자 멤버들은 모두 소리를 쳤고 성훈은 "어머니에게 쓰레기를 드리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고생 끝에 TV를 차에 실은 그는 어머니 집에서 또 한 번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TV를 겨우 내린 뒤 주차를 하려던 손담비 씨는 차로 TV를 칠 듯이 과감하게 후진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 모두 "더 이상 못 보겠다"라며 숨죽였다. 평온한 표정을 짓던 기안84 역시 추임새를 넣으며 눈을 찡그렸다.






손담비 씨는 "아까 TV를 칠 뻔했다"는 질문에 "진짜요? 정말 몰랐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