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기부한 금액이 무려 2억원... 유재석의 남다른 클래스

2020-01-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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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밀알복지재단이 밝힌 미담
기부금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지원사업 협약

지난해 '유고스타'와 '유산슬'로 큰 인기를 누린 유재석 씨가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함께 밀알복지재단에 직접 찾아가 통 큰 기부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훈훈하게 한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지난해 12월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유플래쉬’ 공식 음원 수익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유고스타’를 탄생시킨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프로젝트는 유재석 씨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의 새로운 음색을 담아내는 과정을 보여줬다. 가수 폴킴, 헤이즈, 자이언티, 크러쉬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참여해 멋진 곡들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놀면 뭐해?’, ‘눈치’, ‘헷갈려’ 등 5곡을 발매했고,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마련된 음원 수익금 2억원을 재단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많은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을 넘어 나눔까지 실천하며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놀면 뭐하니?' 제작진 및 출연진분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미래의 음악가가 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로 활동 중인 ‘브릿지온 앙상블’, 발달장애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등과 같이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음악교육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음악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예술에 열정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은 악기와 음악 교육비 등을 지원해 음악인으로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home 이제남 기자 memona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