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사건'에 일부 누리꾼들이 보인 충격적인 반응

2020-01-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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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중심으로 갑론을박 중인 충격적인 댓글들
“솔직히 이 정도는...”, “잘생긴 게 죄”…

장동건·주진모 씨 / 온라인 커뮤니티
장동건·주진모 씨 / 온라인 커뮤니티

휴대전화 해킹으로 카카오톡 대화 내용까지 유출돼 파문을 겪고 있는 주진모 씨와 절친 연예인들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주진모 씨는 휴대전화를 해킹당하고 사생활 유포 협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그와 절친인 배우 장동건 씨와 나눴다는 대화 내용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며 주진모, 장동건 씨를 두둔했다.

"얘네가 물뽕을 먹이고 강간을 했냐. 몰카를 찍어서 유출을 했냐. 당장 니네 남편 남친들 단톡방 봐봐라. 저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장동건은 아무 죄도 없다. 임신상태였는데 이해를 해줘야지 평소에 그런 것도 아니고, 오히려 유부남이랑 만난 여자들이 더 악질임"

"와이프가 임신해서 부부관계 못하는데 그럼 어떻게 하냐...? 무슨 성매매 같은 불법 저지른 것도 아니고 그냥 연예인 지망생들이랑 서로 합의하에 한 건데 난 장동건 충분히 이해한다"

"난 승리나 주진모 이런 사람들이 너무 고마움. 사회적 분위기 자체를 남자들이 즐기기 편하게 만들어주고 있음"

"간통죄도 폐지된 마당에 심지어 주진모는 결혼 전이고 죄가 있다면 주진모, 장동건이 잘생기고 멋진 게 죄다"

"솔직히 노는 거 좋아하는 착한 아재들 같은데, 내 친구들 단톡방보다 10배는 점잖은 듯"

등 댓글을 남기며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중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댓글 내용을 공유하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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