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이용하는...” 결혼 발표 후폭풍 거세지자 봉준이 다급히 나섰다

2020-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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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라고 비난 쏟아지던 상황
봉준 “채보미씨와 진짜 결혼한다”

이하 유튜브, '와꾸대장봉준'
'와꾸대장' BJ 봉준(김봉준·28)이 결혼에 관해 추가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14일 봉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발표, 그리고..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여자친구 채보미(27) 씨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재차 말했다.

지난 11일 봉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제가 장가를 간다. 보미가 프러포즈를 받아줬다"라고 했다. 이후 프러포즈 영상도 공개됐다. 하지만 채보미 씨가 관련 기사에 "오해가 있다"라며 댓글을 남겼고 일부 네티즌들은 "'어그로'였냐", "이 상황을 만들고 변명으로밖에 안 보인다", "속마음 잘 알았습니다", "봉준 이용하지 마"라는 등 채 씨를 비판했다.

이에 봉준이 다시 해명 영상을 올린 것이다. 봉준은 채 씨와 결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미가 오해라고 한 것은) 결혼 시기에 관한 것이다. 곧 결혼한다는 얘기는 잘못됐다. 결혼에 준비할 게 많지 않냐. 상견례, 결혼식장 고르기 등 그런 것 때문에 금방은 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봉준은 "보미와 결혼식 과정부터 소중하게 차근차근 상의해서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싶다"라고 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