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미쳤다” 넷플릭스가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들여온다
2020-01-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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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스튜디오 지브리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2월 중 '이웃집 토토로' 등을 시작으로 순차 업로드

지브리 애니메이션 팬들이라면 가슴 뛸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어릴 적 가슴을 울렁이게 했던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들을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로 볼 수 있게 됐다.
20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넷플릭스에서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이 업로드된다. 넷플릭스가 20일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네이버 영화
지브리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설립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이웃집 토토로', '붉은 돼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2월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붉은 돼지' 등을 시작으로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지브리의 작품들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한국어를 포함해 최대 28개의 언어 자막과 20개 언어 더빙 서비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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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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