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인데 인성이...” '반려묘 학대 논란' 구사랑이 내린 결정 (영상)

2020-01-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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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구 때리고 냅다 던진 8살 구사랑
아역배우 구사랑이 출연 중인 '맛있는 수업'에 하차

아역배우 구사랑 양이 출연 중인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16일 구사랑 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보낸 택배를 개봉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 구사랑 양 인스타그램
이하 구사랑 양 인스타그램

해당 영상에서 구사랑 양은 박스 포장을 뜯던 중 고양이가 다가오자 거칠게 밀어냈다. 또 고양이를 들어 내동댕이치고 손바닥으로 때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됐다.

구사랑 양 어머니는 트위터로 "사랑이 보호자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구사랑 양을 향한 비난이 거세졌고 결국 출연 중이던 '맛있는 수업'에서 하차 결정을 내렸다.

구사랑 양은 지난해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