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고 정갈한 북엇국” 롯데 회장 장례식에서 먹방한 연예인 (영상)

탤런트 김학철(60) 씨가 고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장례식장에서 먹방을 했다.

김학철 씨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 먹방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 씨는 신격호 회장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갔다. 그는 "고인을 추모해주시고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매진합시다"라고 말했다.

김학철 씨는 과거 롯데 CF를 찍었던 썰을 말했다. 김 씨는 "소유진 씨랑 (CF를 했다)"라고 말했다.

김학철 씨는 신격호 명예회장을 추억했다. 김 씨는 "신격호 명예회장은 동심, 문학청년 기질을 잃지 않았다"며 "사업이라는 게 돈만 추구해서는 재미가 없다. 문화가 같이 가줘야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앞에 있는 사람이 "온 국민을 기쁘게 해 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게 회장님 철학이었다"라고 하자 김학철 씨 "그래서 롯데 놀이공원도 만들었다"라며 "주말에 거기 가면 여고생들 까르르 웃는 소리가 넘친다"라고 말했다.

김학철 씨는 "오늘은 뜻깊은 자리에 왔다"라며 "시간이 돼서 오늘은 여기까지 드리겠다"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학철 씨는 SBS '야인시대', MBC '대조영'에 출연한 베테랑 탤런트다. 김 씨는 1978년 4기 현대극장 연구생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