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7명 나온 '우한 폐렴' 예방법과 주의사항

2020-01-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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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확인해야 하는 정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상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오후 10시 우한(武漢)시가 있는 후베이(湖北)성 정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후베이성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44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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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전역의 우한 폐렴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늘어 540명으로 집계됐고, 의심 환자는 137명이다.

우한시는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제지를 무시하고 공공장소에 들어갈 경우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는 국민에게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할 것,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 접촉을 자제할 것, ​우리나라 입국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숨가쁨 등)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도록 권고했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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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검역조사에 협조할 것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