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레이블 관련 '갑작스러운' 중대 발표를 했다(영상)
2020-01-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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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는 스윙스
사업들은 계속 한다고 밝혀
래퍼 스윙스(문지훈·33)가 레이블 대표 자리를 내려놓는다.
스윙스는 26일 레이블 'IM', 'JM', 'WDP' CEO 위치에서 물러난다. 그는 "음악과 멀어졌다"라며 "변하는 과정들이 마냥 건강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저한테도 남들한테도 굉장히 무섭고 폭력적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스윙스는 수많은 고민 끝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저도 특이한 방식의 경영을 했다"라며 "대체자는 알아서 (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친구, 오빠, 형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스윙스는 다른 사업들은 진행하지만 CEO 자리에 미련을 두지 않았다. 스윙스는 "글을 쓴 거 계속 읽는 거"라며 "아까 엄청나게 울어서 지금은 안 운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중한 게 무엇인지 이제라도 알게 돼서 감사드린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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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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