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딸도…” 코비 브라이언트 데려간 처참한 '헬기 사고' 현장 (사진+영상)

2020-0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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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
'농구 유망주'였던 13살 딸과… '처참한 사고 현장'

이하 AP=연합뉴스
이하 AP=연합뉴스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41)가 헬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각계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오전 개인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48km 떨어진 칼라바사스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헬기에는 브라이언트와 그의 둘째 딸인 지아나(13)도 탑승했으며, 둘을 포함해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들은 딸 지아나의 농구 경기 참가를 위해 이동 중이었다.

현재 헬기 추락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추락한 개인 헬리콥터는 땅에 부딪힌 후 화염에 휩싸였다. 당시 영상에는 안개가 자욱한 언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헬기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KBS News'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코비 브라이언트는 평소 LA의 악명높은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헬기를 자주 이용했다. 지난 2016년 은퇴한 이후에는 딸 지안나가 속한 중학교 농구팀을 감독해왔으며 평소 SNS를 통해 딸의 출중한 농구 실력을 자랑하곤 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가족 / 코비 브라이언트 인스타그램
코비 브라이언트 가족 / 코비 브라이언트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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