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랑…” 경찰에 입건됐던 남자 배우, 현재 '이곳'에 있다
2020-0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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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음주운전 방조 혐의' 입건 배우 근황
'음주운전 방조 혐의' 오승윤, 지난해 9월 군 입대

배우 오승윤(29) 씨 군 입대가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한경닷컴은 오승윤 씨가 지난해 9월 군 입대했다고 보도했다.

오승윤 씨 측은 "군대에 갈 나이가 돼 간 것이라 주변에 알리는 걸 꺼려 했다"며 "현재 육군에서 현역으로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승윤 씨는 KBS2 '매직키드 마수리', SBS '여인천하' 등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연극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SBS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MBC '호구의 연애', JTBC '멜로가 체질' 등에 연이어 출연, 잘 자란 아역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오승윤 씨가 지인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는 타량에 동승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에 실망을 안겼다.
당시 오승윤 씨 측은 "비록 말리려 시도했지만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내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후 오 씨는 '호구의 연애'에서 통편집되고 '멜로가 체질'에서는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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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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