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방송 복귀하는 개리가 그동안 감춰왔던 진심을 털어놨다

2020-01-3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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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하는 개리
개리, 방송에 앞서 3년간 연예계 떠났던 마음 털어놔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리쌍 소속 래퍼 개리가 방송에 복귀하며 근황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오는 2일 방영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개리는 방송에 앞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라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리는 "제가 20년 넘게 활동을 하다 어느 순간 스트레스와 과부하 상태가 온 것 같다"라며 "모든 것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했다"고 말했다. 개리는 "그때 결혼을 하게 됐고, 아이가 생겼다. 행복이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네이버TV,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는 개리가 아들 하오 군과 함께 이사 차를 구경하는 모습이 나왔다. 하오 군은 아파트 단지에서 이사 중인 차를 보며 "사장님. 이사차 멋있어요. 이것 좀 올려주세요"라고 하는 등 뛰어난 말솜씨를 선보였다.

개리는 지난 2016년 SBS '런닝맨'에서 돌연 하차한 뒤 연예계를 떠난 바 있다. 갑자기 전해진 복귀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필요할 때만 방송에 나오는 것 같다", "영영 방송 안 할 줄 알았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른 이용자들은 "하오 말투가 너무 기대된다", "오랜만에 기대되는 가족" 등 댓글을 이어가기도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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