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팬이 인터넷에 올린 영상 때문에 가수 태연의 인성이 드러났다 (영상)
2020-01-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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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 음원 부문 대상 수상한 태연
혼자 있는 후배 하성운 발견하고 같이 앉자고 불러
가수 태연의 인성이 돋보이는 훈훈한 미담 영상이 알려져 화제다.
31일 유튜브 채널 '스피넬 캠'에 '혼자 있는 하성운 발견하고 챙기는 태연 슈퍼주니어 직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전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현장을 찍은 것이었다.
영상 속 태연은 시상식 테이블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서 있다가 다른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 가수를 보게 된다. 태연은 옆에 있던 슈퍼주니어 은혁에게 "저 친구 혼자 있는데 데려올까?"라고 귓속말을 한다.

둘은 함께 이리 오라고 손짓을 했고, 그 후배 가수는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앉으며 환하게 웃는다. 그 후배 가수는 워너원 출신 하성운 씨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태연의 인성에 감탄하며 "훈훈하고 감동적이다", "마음씨까지 완벽하다"는 칭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태연은 '태티서' 활동 당시 다른 멤버들과 함께 혼자 온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을 챙겨 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한편 태연은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