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오늘(1일) 전부 공개된 주말 에버랜드 상황 (영상)

2020-02-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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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하고 있는 한국
에버랜드, 주요 놀이기구 동계운휴 중

우한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 놀이공원 '에버랜드' 근황이 전해졌다.

1일 에버랜드 측은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개장 때부터 공개된 에버랜드 CCTV(폐쇄회로TV)에는 평소보다 적은 인원이 눈에 띄었다.

유튜브 '에버랜드 라이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호텔을 비롯해 관광지를 찾는 고객이 줄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용객을 위해 주요 놀이시설과 소독 강화 등 방역 활동을 실시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실시간 상황에서 주요 광장 등은 매우 한산하다. 주말마다 많은 줄을 기다려 놀이기구를 타는 놀이공원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이를 무조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라고는 볼 수 없다.

이하 유튜브 '에버랜드 라이브'
이하 유튜브 '에버랜드 라이브'

대부분 놀이기구가 야외에 있는 에버랜드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T 익스프레스, 플레이 야드, 썬더 폴스 등 주요 놀이기구를 겨울 기간 운영하지 않는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T 익스프레스는 오는 7월부터 다시 가동한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인터넷 이용자들은 "미세먼지 영향인 것 같기도 하다", "생각보다 사람이 적지는 않았다", "평일에 비하면 그래도 좀 있는 편" 등 의견을 내놨다.

유튜브 '에버랜드 - EVERLAND'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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