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박명수, 유재석에 “'무도' 시즌2는 12회짜리로”

2020-02-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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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유재석에게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 언급
'놀면 뭐하니?' 유재석에게 "'무한도전' 2는 12회짜리를 해보자"라고 말해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에게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인생라면에 찾아와 유재석에게 "'무한도전' 2는 12회짜리를 해보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태호PD를 비롯한 제작진과 유재석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고 박명수는 이내 "아닌가 본데? 움직여야 하는데 가만히 있는 걸 보니"라고 마른침을 삼켰다.

이날 유재석을 찾아온 박명수와 정준하는 '무한도전'에서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무한도전' 때) 우리는 센터에 있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뒷자리에서 다른 팀들이 받는 것을 보면서 우리 스스로 너무 저 자리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 게 아니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직도 사람들이 얘기해주는 게 고맙다"면서 '후배들의 활약상을 보면 아직까지 해볼만하다.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정준하는 "'무한도전' 때 시상식장에서 이게 언제가 마지막일까 했는데 그 해가 마지막이었다"고 말하며 '웃픈'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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