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에 마스크 가득 싣고 강남역 질주하던 유튜버가 겪은 상황 (영상)
2020-02-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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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당황한 구독자 357만 유튜버
허팝, 마스크 1만 개 무료 나눔
'357만 유튜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뜻깊은 기부를 했다.
유튜버 허팝(허재원·31)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남 한복판에서 KF94 마스크 10000개 나눔하고 왔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허팝은 강남역 10번 출구에 도착해 "마스크 안 필요하세요? 하나씩 가져가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둘 그의 주변에 모였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 이미 착용한 사람 가릴 것 없이 카트에서 마스크를 꺼내갔다. 허팝은 거리에서 일하는 알바생, 야쿠르트 배달원에게도 먼저 마스크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