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많아 Busy~” 다이소, 일러스트 작가와 함께한 역대급 콜라보 상품 선봬

2020-02-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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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용품, 사무용품, 리빙용품 등 다양한 상품 출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문구로 공감 얻어

양치기 작가의 굿즈
양치기 작가의 굿즈

다이소는 지난 29일 4인 4색의 일러스트 작가(양치기, 시호, 나봉, 찌)와 함께 역대급 콜라보 상품 28종을 출시했다. 다이소X작가 콜라보 굿즈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문구 및 팬시용품, 사무용품, 리빙용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그림왕 양치기 작가의 굿즈는 ‘오늘도 조용히 숨만 쉬다 퇴근하게 해주소서’, ‘하하 쓸데없는 일이지만 해보겠습니다!’ 등 직장생활에서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말을 대신 표현해주며 직장인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있다.

시호 작가의 굿즈
시호 작가의 굿즈

시호 작가는 한 가지 색만을 사용하고 하얀 바탕 위에 그림을 그리며 무심코 지나는 일상의 소소함을 단순하게 표현한다. 굿즈는 우산, 에코백, 텀블러 등의 일상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장 가는 길’, ‘비 오는 날은 데이트’ 등의 문구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나봉 작가의 굿즈
나봉 작가의 굿즈

나봉 작가의 귀여운 코끼리 ‘끼리’는 일반 코끼리들과 다르게 코가 옆에 달린 것이 특징이다. 작가가 오랜 시간 백혈병으로 투병 생활을 하면서 내 본연의 모습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끼리’를 통해 일깨워주고자 했다. 단순히 굿즈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희망을 구매할 수 있다.

찌 작가의 굿즈
찌 작가의 굿즈

찌 작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타인의 시선을 많이 쓰는 이들에게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무표정한 캐릭터들로 표현하고 있다. 오늘 하루가 지친이라면 ‘찌라프(찌+Giraffe)’와 ‘찌라노(찌+티라노)’인형에게 푹 안기는 것을 추천한다.

아성다이소의 디자인 콜라보 상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움을 쓸어왔네요”, “보자마자 반해서 다 사버렸네”, “너무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귀여워서 놀라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좋아하는 작가의 굿즈가 높은 인기로 품절되기 전에 서둘러 다이소 매장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home 이지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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