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얼굴이 불독 같이...” 외질혜 성형 부작용 고백
2020-02-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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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 턱, 광대 등 성형에 1600만원
최근 예상치 못한 팔자필러 부작용 겪어
BJ 외질혜가 성형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성형부작용 생겼습니다 다 알려드립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외질혜는 "성형문의나 받아보자. 다 물어봐"라고 영상을 시작했다. 코 필러, 입꼬리, 보조개, 쌍꺼풀 등 다양한 성형 수술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외질혜는 자신과 주변 지인의 경험담을 두루 활용해 생생한 정보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가급적 의사 말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신도 쌍꺼풀 수술할 때 안 어울릴까봐 겁을 많이 먹었었는데 의사가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준다고 해서 괜찮았다고 했다.반면 "턱하러 갔을 때 (의사가) 화장으로 커버할 수 있다면서 코 하라고 했다. 그런데 턱 수술을 하고 레전드 찍었다"며 여러 모로 잘 고려해보라고 했다.
이 밖에 광대 수술은 턱 수술 보다는 덜 아팠다는 후기도 전했다.
지금까지 성형에 1600만원 정도가 들었다는 외질혜는 "팔자 주름 필러 맞으시는 분들은 잘 생각해야한다"며 자신의 부작용을 고백했다. "1~2년 전에 팔자 필러를 맞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얼굴이 불독같이 보인다"며 예상치 못했던 필러 부작용을 겪고 있음을 전했다.

"팔자 필러를 맞으면 입이 움직이면서 옆으로 옮겨진다고 한다. 볼로 가면서 심부볼이 생겨서 불독상이 되버린다고 한다"고 하면서 "지방 분해 주사를 맞아 심부볼을 녹여야 한다고 해서 내일 맞으러 간다"고 말했다.
한편 외질혜는 인기 유튜버 철구와 2016년 결혼했으며 현재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