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알릴 명소 찰칵”...전주시, '2020 국제 슬로시티 전주 사진 공모전' 개최
2020-02-05 23:01
add remove print link
전주다움 간직한 명소, 역사·문화가 담긴 유산, 축제·행사 등 11월 2~30일까지 접수
대상 300만원, 우수상 150만원 등 총 30명에게 1500만원 상금 시상

전북 전주시가 전주를 주제로 '2020 국제 슬로시티 전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자만벽화마을, 팔복예술공장, 첫마중길,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를 알릴 수 있는 명소를 촬영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기전, 오목대, 이목대, 전동성당, 전주향교, 전라감영 등 전주의 역사·문화를 자랑할 수 있는 유적지는 물론 전주국제영화제, 한지산업대전, 문화재야행, 전주대사습놀이 등 전주의 전통·문화축제·행사, 전주경관과 새롭고 참신한 관광자원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접수는 오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간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이미지 원본(jpeg파일, 4500x3000픽셀 이상, 15MB 이상 권장)을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dorocy1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출품자 본인이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전주시는 응모작에 대해 공모주제와의 홍보 활용성, 주제 적합성, 소재 상징성, 사진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 개별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사진전 수상자는 대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150만원), 장려상 3점(각 60만원), 입선 24점(각 30만원) 등 총 30명이다.
수상자가 상금 등 부상을 지급받은 경우 저작재산권은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포함해 전주시에 귀속된다. 단, 타 공모전 수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가 관광거점도시이면서 국제 슬로시티인 전주의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도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